십성이란?
07나(일간)와 나머지 글자의 관계를 10가지로 분류한 것, 관계와 심리의 지도
십성은 나(일간)를 기준으로 사주의 다른 글자들과의 오행 관계(생극동)를 음양까지 고려하여 10가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나와 같은 오행은 비겁(비견, 겁재)으로 형제와 경쟁자를 의미하고, 내가 낳는 오행은 식상(식신, 상관)으로 표현력과 자녀를 의미합니다. 내가 다스리는 오행은 재성(편재, 정재)으로 재물과 아버지를 의미하고, 나를 다스리는 오행은 관성(편관, 정관)으로 직장과 명예를 의미합니다. 나를 낳아주는 오행은 인성(편인, 정인)으로 학문과 어머니를 의미합니다. 이 10가지 관계를 통해 한 사람의 성격, 적성, 인간관계, 직업, 재물운 등 삶의 모든 영역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Key Points
Details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운으로, 강한 자존심과 독립적인 성향, 경쟁자를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과 오행, 음양이 모두 같은 기운입니다. '나'를 상징하는 가장 순수한 에너지이므로, 비견이 발달한 사람은 주체성이 강하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으려는 독립심이 매우 뛰어납니다.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믿고,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친구나 동료와 협력하는 것을 잘하지만, 동시에 강한 경쟁심을 가지고 있어 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때로는 고집이 너무 세거나 자존심이 강해 타협을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사주에 비견이 많으면 형제나 친구 복이 있는 반면, 재물을 나눠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동업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직업적으로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처럼 자기 주도적인 일에 적합합니다.
비견은 나와 같은 오행 같은 음양, 친구이자 경쟁자이다.
"나의 재물을 겁탈하는 기운으로, 비견보다 훨씬 강한 경쟁심과 승부욕, 사회적 활동성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과 오행은 같지만 음양이 다른 기운입니다. 비견이 순한 경쟁이라면, 겁재는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열한 승부욕에 가깝습니다. 목표 지향적이고 추진력이 매우 강하며, 사람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어 큰 성공을 거두는 리더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재물을 두고 다퉈야 하는 에너지이므로, 동업이나 돈거래 시 손해를 보기 쉽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 큰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겁재가 강한 사람은 양인살(羊刃殺)과 관련이 깊어, 그 에너지가 극단적으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아내(재성)를 극하므로 결혼 생활에 주의가 필요하며,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영업, 무역 등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합니다.
겁재는 나와 같은 오행 다른 음양, 비견보다 강렬한 승부욕의 기운이다.
"의식주를 관장하는 신으로, 안정적인 자기표현, 창의성, 연구, 타고난 재물 복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이 생(生)하는 기운 중 음양이 같은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부드럽고 꾸준하게 표현하고 만들어내는 힘을 의미합니다. 연구나 창작 활동, 전문 기술 등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것에 재능이 있습니다. 성격이 온화하고 낙천적이며,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걱정이 없는 길성(吉星)으로 여겨집니다. 평생 의식주가 안정되고, 자산 증식이나 재테크에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에게는 자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식신이 발달한 사람은 먹는 것을 좋아하고 미식가인 경우가 많으며, 요리사, 연구원, 작가, 프로그래머 등 한 분야에 몰두하는 전문직에 적합합니다. 식신은 편관(七殺)을 제어하는 역할도 하여, 어려운 시련을 지혜로 극복하는 힘을 가지기도 합니다.
식신은 내가 낳는 기운(같은 음양), 부드러운 표현력과 의식주 안정의 길성이다.
"올바른 관(官)을 해친다는 뜻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날카로운 표현력과 개혁적 성향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이 생(生)하는 기운 중 음양이 다른 것입니다. 식신이 부드러운 표현이라면, 상관은 기존의 규칙이나 권위에 저항하는 날카롭고 직설적인 표현력입니다. 두뇌 회전이 매우 빠르고 임기응변에 능하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비판 정신이 뛰어납니다. 예술, 방송, 언론 등 자신을 드러내는 분야에서 크게 성공할 수 있지만, 정관(올바른 직장, 규칙)을 해치므로 조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설수에 오르기 쉽습니다. 여성에게 상관은 남편(정관)을 극하는 기운이므로, 결혼 생활에서 갈등이 생기기 쉽다고 해석합니다. 상관이 발달한 사람은 변호사, 예술가, 프리랜서, 방송인 등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잘 맞습니다.
상관은 내가 낳는 기운(다른 음양), 날카로운 표현력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개혁가이다.
"치우친 재물로, 월급 외의 큰 재물(사업, 투자), 넓은 활동 무대, 유흥과 풍류를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이 극(剋)하는 기운 중 음양이 같은 것입니다. 정해진 월급보다는 사업이나 투자처럼 유동성이 큰 재물을 의미합니다. 스케일이 크고 돈을 벌고 쓰는 것을 즐기며,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 대인관계가 매우 넓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목표를 정하면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통제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물의 기복이 심하고, 낭비나 유흥으로 돈을 잃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남성에게 편재는 아버지를 의미하기도 하고, 정식 아내가 아닌 이성(애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편재가 발달한 사람은 무역, 부동산, 주식 투자, 영업 등 돈의 흐름이 빠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넉넉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습니다.
편재는 내가 극하는 기운(같은 음양), 유동적인 사업 소득과 넓은 활동 무대이다.
"올바른 재물로, 월급처럼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재물, 성실함과 신용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이 극(剋)하는 기운 중 음양이 다른 것입니다. 편재가 유동적인 사업 소득이라면, 정재는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처럼 안정적인 재물입니다. 꼼꼼하고 계획적이며,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 알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맡은 일은 반드시 책임지는 성실함으로 주변에 두터운 신용을 얻습니다. 큰 부자를 꿈꾸기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재물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남성에게 정재는 정식 아내(배우자)를 의미하므로, 정재가 힘 있으면 좋은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재가 발달한 사람은 회계, 재무, 공무원, 은행원 등 꼼꼼함과 신뢰가 중요한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장기적인 저축과 자산 관리에 탁월한 모습을 보입니다.
정재는 내가 극하는 기운(다른 음양), 안정적인 월급과 성실한 재물 관리이다.
"치우친 관으로, 나를 극하는 강력한 힘, 어려운 임무, 스트레스, 카리스마와 권력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을 극(剋)하는 기운 중 음양이 같은 것입니다. 나를 통제하는 힘이 매우 거칠고 예측 불가능하여, 갑작스러운 시련이나 질병, 어려운 업무 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권력을 손에 쥐게 됩니다. 의협심이 강하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알며, 군인, 경찰, 검찰 등 힘든 분야에서 큰 공을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관은 칠살(七殺)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일간에서 일곱 번째에 위치한 극(剋)하는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에게 편관은 애인이나 바람기 있는 남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편관이 식신이나 인성에 의해 잘 제어되면 대귀(大貴)한 사주가 되며, 제어되지 않으면 질병이나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편관(칠살)은 나를 극하는 기운(같은 음양), 시련을 이기면 강력한 권력이 된다.
"올바른 관으로, 안정적인 직장, 사회적 규범과 명예, 합리적인 원칙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을 극(剋)하는 기운 중 음양이 다른 것입니다. 편관이 거친 통제라면, 정관은 나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는 합리적인 규칙과 같습니다.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사회적 규범 안에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려는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책임감이 투철하여 어떤 조직에서든 신뢰를 받으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 차근차근 승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보수적이거나 융통성이 부족해 답답하다는 평을 듣기도 합니다. 여성에게 정관은 정식 남편(배우자)을 의미하므로, 정관이 건강하면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관이 발달한 사람은 공무원, 대기업 사원, 법조인, 교사 등 안정적인 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사회적 신뢰와 명예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엘리트형입니다.
정관은 나를 극하는 기운(다른 음양), 올바른 규칙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다.
"치우친 학문으로, 비주류 학문, 예체능, 날카로운 직관력과 예측 불가능한 변덕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을 생(生)하는 기운 중 음양이 같은 것입니다. 정인이 정규 교육이라면, 편인은 특정 분야에 깊이 파고드는 전문 기술이나 예체능, 철학, 종교 등 비주류 학문을 의미합니다. 눈치가 매우 빠르고 사물의 핵심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 의심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것을 싫어하고 변화무쌍한 삶을 추구합니다. 편인은 도식(倒食)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식신(食神)을 극하여 밥그릇을 엎는다는 의미입니다. 편인이 식신을 만나면 건강이나 직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인이 발달한 사람은 IT, 점술, 대체의학, 철학, 예체능 등 독특한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편인은 나를 낳아주는 기운(같은 음양), 비주류 전문성과 날카로운 직관력이다.
"올바른 학문으로, 정통 학문, 어머니의 사랑, 문서와 계약 등을 상징합니다"
일간(나 자신)을 생(生)하는 기운 중 음양이 다른 것입니다. 나를 조건 없이 도와주고 사랑해주는 어머니의 에너지와 같습니다. 배우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 학문적 성취가 높고, 마음이 따뜻하고 인자하여 주변 사람들을 잘 챙깁니다. 문서나 계약 운이 좋아 부동산 취득이나 자격증 획득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도움받는 것에 익숙해져 의존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게을러질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정인은 사주에서 어머니, 스승, 학업, 자격증, 부동산 등을 상징하며, 관성(官星)과 함께 있으면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어 학문과 명예를 동시에 얻는 귀한 구조가 됩니다. 정인이 발달한 사람은 교수, 교사, 연구원, 공무원 등 안정적이고 학문적인 직업에 잘 맞으며, 주변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경받는 인물이 됩니다.
정인은 나를 낳아주는 기운(다른 음양), 어머니의 사랑과 정통 학문이다.